[언론보도] 사조산업 3세 편법 승계에 제동 건 소액주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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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저평가해 사조산업 가치 낮게 유지”
“오너 3세 주지홍 사조산업 부사장에 대한 편법 경영권 승계를 금지하라.”
사조산업소액주주연대(이하 주주연대)가 지난 26일 서울 용산 게이트웨이타워에서 진행된 사조산업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이처럼 밝혔다. 주주연대는 지난 5일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와 법률자문계약을 체결하고 사조산업 경영 참여를 공식화했다. 주주 권익을 훼손할 수 있는 오너 일가의 의사결정을 견제하겠다는 취지에서다.
- 중략 -
“캐슬렉스서울 흡수합병안도 승계 일환”
주주연대는 이런 맥락에서 사조산업이 지난해 12월 밝힌 캐슬렉스서울의 캐슬렉스제주를 흡수합병안도 승계작업의 일환으로 판단했다. 흡수합병이 완료되면 주 부사장에게 막대한 이익이 생긴다는 이유에서다.
캐슬렉스제주는 현재 주 부사장이 최대주주(45.5%)인 사조시스템즈가 지분 95%를 보유하고 있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주 부사장은 캐슬렉스서울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후 캐슬렉스서울의 부동산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면 주 부사장은 보유 지분 가치는 크게 상승하게 된다.
그러나 이 흡수합병안은 결국 무산됐다. 주주연대의 반발로 인해서다. 이들은 자본잠식 상태인 캐슬렉스의 손실을 사조산업에 떠넘기고, 가치가 높은 부동산을 보유한 캐슬렉스서울의 지분을 주 부사장이 챙긴다는 이유로 흡수합병안을 강하게 반대했다. 이 때문에 사조산업은 지난 8일 캐슬렉스서울과 캐슬렉스제주의 합병 결정 철회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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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628
“오너 3세 주지홍 사조산업 부사장에 대한 편법 경영권 승계를 금지하라.”
사조산업소액주주연대(이하 주주연대)가 지난 26일 서울 용산 게이트웨이타워에서 진행된 사조산업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이처럼 밝혔다. 주주연대는 지난 5일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와 법률자문계약을 체결하고 사조산업 경영 참여를 공식화했다. 주주 권익을 훼손할 수 있는 오너 일가의 의사결정을 견제하겠다는 취지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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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렉스서울 흡수합병안도 승계 일환”
주주연대는 이런 맥락에서 사조산업이 지난해 12월 밝힌 캐슬렉스서울의 캐슬렉스제주를 흡수합병안도 승계작업의 일환으로 판단했다. 흡수합병이 완료되면 주 부사장에게 막대한 이익이 생긴다는 이유에서다.
캐슬렉스제주는 현재 주 부사장이 최대주주(45.5%)인 사조시스템즈가 지분 95%를 보유하고 있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주 부사장은 캐슬렉스서울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후 캐슬렉스서울의 부동산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면 주 부사장은 보유 지분 가치는 크게 상승하게 된다.
그러나 이 흡수합병안은 결국 무산됐다. 주주연대의 반발로 인해서다. 이들은 자본잠식 상태인 캐슬렉스의 손실을 사조산업에 떠넘기고, 가치가 높은 부동산을 보유한 캐슬렉스서울의 지분을 주 부사장이 챙긴다는 이유로 흡수합병안을 강하게 반대했다. 이 때문에 사조산업은 지난 8일 캐슬렉스서울과 캐슬렉스제주의 합병 결정 철회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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